여러분들은 영화나 드라마, 연극 같은 문화예술을 좋아하시나요?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고 무료함을 달래주는 문화예술은 우리 삶에서 뗄 수 없는 존재인데요. 이런 문화예술을 신체적 한계로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블루무브는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사회를 꿈꾸며 그런 사람들을 위해 문화예술교육,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블루무브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파란물결 블루무브’ 과연 무슨 뜻의 이름일까요?
▶블루무브는 작은 물결이 큰 파도가 되어 더 나은 미래로 향해 움직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푸르고 청량한 느낌인 파란색을 더하여 ‘파란물결 블루무브’가 단체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블루무브는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사회를 꿈꾸며 배리어프리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고 앞에서 설명드렸죠? 이번엔 그 콘텐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블루무브의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 활동의 취지는 베리어프리 영화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으로 구성되는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음성 해설과 자막이 합쳐지다 보니 청각장애인 분들과 시각장애인 분들의 영화관람에 방해가 되는 부분이 지적되었고 그래서 이 둘을 분리해야겠다고 생각하여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블루무브는 시청각 장애인들의 문화 향유권 보장을 위해 ‘베리어프리 콘텐츠 제작’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베리어프리 콘텐츠는 크게 흥행한 영화들만 베리어프리 버전으로 각색되어서 개봉을 했기 때문에 저희는 문화적 다양성을 넓히고자 단편영화를 각색하는 활동을 3년 정도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더 개선된 콘텐츠를 만들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활동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베리어프리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블루무브의 배리어프리 콘텐츠가 궁금하실 텐데요. 제작된 블루무브의 배리어프리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일부와 홈페이지 위주로 업로드되고 있습니다.
그럼 앞으로 블루무브의 방향성은 어떻게 될까요?
▶블루무브의 창설 이유가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공익 활동을 실천하면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취지이기에 사회적, 경제적 여건이나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합니다.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 이외에도 블루무브는 ‘뽀송비’라는 활동이 있는데요, 이것에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뽀송비는 문화 취약 계층 아동에게 더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기획된 활동입니다. 이 활동은 아이들이 같이 시를 쓰고 그 시에 맞게 노래를 만들고 뮤직 비디오를 만드는 총 세가지 단계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2021년부터는 코로나 19 상황 때문에 학생들이 정서적, 실질적으로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음악 낭독 형식으로 바뀔 예정이라 합니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을 위해 노력하는 블루무브.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이 기대되는데요! 블루무브 홈페이지(
https://www.bluemove.or.kr/)에 방문하시면 활동 사진 등을 찾아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또한 블루무브는 주기적으로 서포터즈나 블루무버들을 모집했다고 하는데요, 모집 공고가 뜬다면 지원해보는것도 의미있을 것 같습니다!
